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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와 애드핏 동시 운영하는 노하우

블로거맛집 202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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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는 심사가 까다롭고 시간이 오래 소요돼 애드고시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승인 또는 거절 통지를 기다리는 기나긴 시간 동안 카카오 애드핏을 신청하여 운영하시는 블로거가 적지 않죠.

애드센스가 승인된 후에 두 광고 모델을 동시 운영할지, 하나만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 글을 부디 카카오가 읽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애드센스와 애드핏

구글 애드센스 로고

카카오 애드핏은 광고 단가가 애드센스에 비해 낮다고 알려졌습니다. 게다가 일정 페이지뷰에 따라 적지만 어느 정도 수익이 발생하는 애드센스에 비해 애드핏은 현재 클릭이 발생해야 수익이 생깁니다.(초기에는 유입만 있어도 수익 발생)

모두 다 달자니 괜히 애드핏 때문에 애드센스 광고 클릭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는 찝찝함. 그와 동시에 혹시나 누군가 한 번이라도 클릭해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리.

하지만 수익 욕심에 광고를 많이 달면 페이지 로딩에 지장을 줍니다. 한국 인터넷 환경에서 평소에는 느끼지 못하겠지만, 지하철이나 특정 지역에서 신호가 나쁜 상황에 로딩이 느린 페이지를 기다려주는 사람은 적을 것입니다. 즉 광고도 못 보고 바로 이탈

문맥에 맞지 않는 애드센스 광고가 송출될 때 운이 좋게도 애드핏에서 관련 광고가 송출 중이라면 클릭 확률은 높겠지만, 이런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하나만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카카오 애드핏

그럼 애드핏을 완전히 버려야 하나? 또 그건 아닙니다.

애드센스를 운영하다보면 무효 클릭 공격은 피해갈 수 없는 경험 중 하나인데, 무효 클릭으로 인해 광고가 나오지 않을 시 애드핏을 활용하면 구글의 빈자리를 조금은 메꿀 수 있습니다.

요즘은 예전처럼 직접 수동으로 코드를 삽입할 필요 없이 플러그인 형식으로 제공되어 손쉽게 광고를 삽입하거나 제거할 수 있어 활용하기가 수월합니다.

거두절미하고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동시 운영보다 애드센스 하나만 이용하되, 예기치 못한 특정 상황에 애드센스와 애드핏을 적절히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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